차우찬이 반한 한혜진, 명품몸매 비결은 ‘누드 셀카’

입력 2017-05-24 14:14


야구선수 차우찬(30)과 열애를 인정한 모델 한혜진(34)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이 셀카를 찍으라 하셨다”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운동복을 입은 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브라탑 아래로 보이는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체중과 근육량 조절을 위해 평소 헬스로 몸을 단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일 운동 후 촬영하는 ‘셀카’가 비결이라고.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집에서 누드로 사진을 찍는다더라. 찍을 때마다 전전사진과 비교를 하면서 자기 몸의 어느 부분이 허술해졌나 반성하고 다시 또 하고 한다”고 전했다.

이 발언이 화제가 되자 한혜진은 “거울을 보면서 몸매에 대한 자극을 받는다”며 “누드는 아니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한다”며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의 모델로 데뷔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며,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 현재는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