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성, 비린내男→베이글男 환골탈태 비밀은 여자 때문?

입력 2017-05-23 17:27


'최타파' 고은성이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고은성은 23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고백을 했는데 '너무 말라서 비린내가 날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이후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고은성은 '비린내남'의 충격을 벗고 베이글남으로 거듭나게 됐다. 뮤지컬 배우인 조풍래는 지난 2월 고은성과 함께 '최타파'에 출연해 "공연 때 봤는데 어마어마하다"고 칭찬한 바 있다.

'최타파'로 고은성 몸매가 화제가 되자 고은성이 SNS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고은성은 2015년에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

사진 속 고은성은 비린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탄탄한 복근과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며 남다른 남성미를 과시했다.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페임' '그리스' '스팸어랏' '위키드' 등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뮤지컬 배우다. 고은성은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고은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