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에 부르노 마스·니키 미나즈 등 팝스타 추모 이어져

입력 2017-05-23 12:15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4)의 콘서트가 열리던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릴레이가 미국 팝스타들 사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는 소셜미디어에 "아리아나와 모든 가족에게 일어난 영국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슴이 아프다.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다니 너무 슬프다(My heart hurts for my sister, Ariana&every family affected by this tragic event in the U.K. Innocdnt lives lost. I'm so sorry to hear this)"는 글을 올렸다.

브루노 마스 또한 트위터에 "맨체스터에 일어난 일을 보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할 말이 없다. 세상이 이리도 잔인할 수 있다는 걸 믿고 싶지 않다"고 썼다.

팝디바 셰어 역시 "내 기도가 맨체스터의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만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인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일어난 폭발로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