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獨 재무장관 "유로존 목표, 그리스 경쟁력 강화"

입력 2017-05-23 09:40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장예진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의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월스트리트저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특수화학기업인 헌츠맨과 클라리언트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기업이 합병되면 약 140억 달러, 우리 돈 15조 6,600억원 규모의 거대한 업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4위에서는 미국이 정치적으로 불안해지면서 이에 따른 경제적 불안이 확산돼 은행 대출 및 투자가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요. 3위도 보시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재 경기 팽창 정책을 끝내고 자산을 급속하게 축소시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자산 매입 규모를 갑작스럽게 줄인다면 자본 유출현상은 물론 신흥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으로 2위입니다. 오는 25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 정기회의가 열리는데요. 감산 연장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OPEC의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감산 연장에 합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위까지 확인해보시면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1분기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성장률이 약화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반면 독일과 일본은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블룸버그통신의 소식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먼저 5위부터 보시죠. 5위는 최근 실적이 악화된 포드가 28년간 포드에서 일해온 마크 필즈 최고경영자를 짐 해켓 이사로 전격 교체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이어서 4위는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패널업체, 선런이 지난 2015년 8월 기업공개 당시 의도적으로 판매실적을 조작했다는 뉴스입니다. 다음으로 3위입니다. 유럽연합 당국이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을 대상으로 LM 윈드 파워 인수 당시 거짓된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2위는 블룸버그통신은 싱가포르에서 의료 시장 확대를 위해 헬스케어주들이 개인 병원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헬스케어주들의 상승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소식인데요.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그리스 경쟁력 강화"라며, "새로운 구제 금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보다는 기존에 동의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와 관련한 독일 재무장관의 발언,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지금까지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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