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황당' 지라시? "캐디 폭행설 사실무근"

입력 2017-05-22 15:48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골프 캐디를 폭행했다는 루머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최송현에 대한 '지라시(증권가 소식지)'가 SNS 등을 통해 공유됐다. 최송현이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딩 중 남자 캐디에 폭행을 행사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고, 해당 남성이 현재 최송현을 고양지청에 고소했다는 내용이다.

최송현의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골프장에는 간 적도 없다"고 전했다.

경기 파주경찰서 관계자 역시 "해당 사건은 접수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8년 배우로 전업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공항가는 길',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했다.

/ 사진 = 최송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