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들 개발 참여한 '마제스티아' 사전 출시

입력 2017-05-22 14:15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35)씨가 개발자로 참여한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게임 '마제스티아'를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컴투스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150여 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는 '킹 아서', '징기스칸', '나폴레옹', '포세이돈', '잔다르크', '여포'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역사와 신화 속 영웅들이 등장하는 전략역할수행게임(RPG) 장르 게임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략 대전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에 수렴하며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준용씨는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석사과정 졸업 후 신생 벤처 게임인 티노게임즈에 등기이사로 합류, 게임의 디자인 작업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