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위험과 기대, 새로운 시대 투자 전망 (Ⅱ)

입력 2017-05-22 13:29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 유진투자증권 이사

용환석 / 페트라자산운용 대표

최주홍 / 이베스트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이상재 : 5월 1-3주 동안 글로벌 주식형 펀드는 선진국에서 순유출인 반면, 신흥국에서는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큰 폭으로 유출되고 있지만, 위험자산 선호 기조가 훼손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여지는 있겠지만 조정 시 저가매수 전략을 활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된다.

-용환석 : 현재 세계경제는 특별히 호황도 아니고 위기도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선진국 증시 보다 침체를 겪었던 이머징 마켓이 다소 전망이 더 높다. 국내증시도 기업이익 개선이 이어지고 소위 말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인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추가적인 상승이 나타날 것이다.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대부분 자산의 수익률도 낮기 때문에 주식에 자산을 배분하기에 나쁘지 않다.

-최주홍 : 관심 종목으로 고영과 백산을 제안한다. 고영은 AOI 중심으로 실적이 상향세이며 신제품 MOI까지 가시화된다면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산은 2분기부터 실적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우레탄 소재를 아디다스 등으로 납품하고 네오레벨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신발 부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적용처 납품으로 확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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