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장예진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의 소식을 준비했는데요. 먼저, 월스트리트저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의 다수 회원국들이 사우디와 러시아의 9개월 원유 생산량 감산 연장 합의를 지지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4위에서는 약 9개월 만에 브라질에서 다시 대통령 탄핵이 제기됐다는 뉴스를 전했습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최근 24억원 어치의 수뢰혐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뇌물을 받았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정부 의원들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3위는 유럽의 스톡스 600지수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급증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이고요. 다음으로 2위입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 분야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930억 달러, 우리 돈 약 105조원 규모의 펀드를 설립했다는 소식인데요. 회사 측은 향후 6개월간 펀드를 1천억달러, 우리 돈 약 113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위까지 확인해보시면요. 미국을 제외한 11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국들이 현지시간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통상장관 회의에서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대안을 오는 11월 전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공동 성명을 통해 "개방시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제통상질서를 강화하고 국제교역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로이터통신의 소식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먼저 5위부터 보시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코미 전 연방수사국 국장이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공개 증언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 방문에 맞춰 11개 미국 회사와 에너지 개발 사업, 합작 회사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와 총 500억 달러, 우리 돈 약 56조원 규모의 협력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 3위입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 내 현대 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리콜 사태에 대해 과연 적절했는지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입니다. 2위는 현지시간 19일 이뤄진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개혁파 후보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57%의 득표를 얻으면서 4년 임기 연장에 성공했다는 소식이고요. 마지막으로 1위는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부패 정치인의 증언을 막기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진사퇴와 탄핵 요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우파 연립정권의 균열이 가속화 되어가는 모습인데요. 브라질 사회당을 비롯한 3개 정당이 연정 이탈을 공식 선언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랭킹뉴스 전해드렸고요.
다음으로 랭킹뉴스 탑 2위에 오른 로하니 이란 대통령에 관련한 내용, 윤진열 캐스터가 보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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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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