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IT쇼에서 '미리 보는 평창 5G' 선보인다

입력 2017-05-21 14:45


KT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IT쇼 2017(이하 WIS 2017)'에서 '미리 보는 평창 5G'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입니다.

전시에서 KT는 ▲5G 네트워크 존(5G Network Zone) ▲융합 서비스 존(Convergence Service Zone) 등 총 2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합니다.

'5G 네트워크' 존에서 KT 무선가입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인 C-DRX(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를 배치합니다.

C-DRX는 데이터 사용 시 항상 연결 상태가 되어 배터리를 소모하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송수신이 없을 때는 통신 기능을 꺼 둠으로써 배터리 소모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방식입니다.

'융합 서비스' 존에서는 5G 서비스를 통해 동계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Virtual Reality) 기구들이 마련됩니다.

이밖에 'KT 스마트 관제센터' 코너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세계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 ▲네트워크 상태를 스스로 탐지하고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판단/제어하는 'IP Core SDN'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 등을 소개합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이번 WIS 2017을 통해 세계 최초 평창 5G를 준비하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사업자로서 KT의 역량을 집약해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