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이가 서른이 되어 '정글의 법칙'에 돌아왔다.
유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을 통해 안방 시청자와 만났다. 특히 유이의 이번 '정글의 법칙' 출연은 지난 2014년 '정글 법칙 in 인도양' 이후 3년여 만의 일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 유이는 과거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 때(인도양 편 때) 썬크림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때 썬크림도 안 발랐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그때는 20대였잖아"라고 답했다.
유이는 30대 여성으로서 '정글의 법칙'에 나서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 인도양 편 당시에는 머리가 길었는데 이번엔 짧으니까 머리 안 감아도 돼서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예전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뭐냐고 물었을 때 민낯이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