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책임질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가 구성을 마치고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9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임명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이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태년 민주당 의원을 부위원장에, 그리고 6개 분과 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위원장 한 자리는 현재 공석인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맡게 됩니다.
세부적으로 6개 분과위원회를 보면 기획분과의 경우 분과위원장에 윤호중 민주당 의원, 분과위원에 김경수 민주당 의원, 김호기 연세대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경제1분과는 이한주 가천대 교수가 분과위원장을, 박광온 민주당 의원과 윤후덕 민주당 의원, 정세은, 충남대 교수, 홍종학 전 의원이 분과위원을 맡으며, 경제2분과의 경우 이개호 민주당 의원이 분과위원장을, 강현수 충남연구위원장과 김정우 민주당 의원, 조원희 국민대 교수, 호원경 서울대 교수가 실무위원으로 활동합니다.
사회분과는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분과위원장을, 김은경 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와 김좌관 부경대 교수, 오태규 전 관훈클럽 총무, 유은혜 민주당 의원, 최민희 전 의원, 한정애 민주당 의원이 실무위원을 맡으며, 정치행정분과의 경우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분과위원장을, 송재호 제주대 교수와 윤태범 방송대 교수,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분과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끝으로 외교안보분과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분과위원장을, 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김용현 동국대 교수, 이수훈 경남대 교수가 분과위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