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프라이버시 침해 발언 재조명 "초인종 누르더니 '놀라오라면서요'..사적 공간이다"

입력 2017-05-19 16:43
수정 2017-05-19 17:01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효리네 민박'이 첫 촬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과거 이효리가 자신의 집에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은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SBS '매직아이'에서 "한 여학생이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더라. 그래서 '여기는 사적인 집이니까 초인종을 누르지 말라'고 했더니 '언니가 놀러 오라고 했잖아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블로그 대문에 '효리네 집으로 놀러와'라고 써놨기 때문이다. 진짜 그때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 고충을 밝혔다.

이효리는 이들에 대해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우리 집에서 재울 수 없지 않나. 내 사적인 공간이 침범되면 화가 난다"고 고백했다.

한편, 19일 JTBC 방송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은 이날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