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LH, 토목·건설 中企와 상생 방안 모색

입력 2017-05-19 15:52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19일) 제29회 중소기업주간행사를 맞아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토목·건설자재 관련 중소기업 현안 해결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과 박상우 LH 사장 등을 비롯한 레미콘, 주택가구, 석재, 공원시설업 등 토지개발·아파트 건설자재 관련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임대리츠사업 관련 지원, 재하도급 근절방안 대책마련,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 14개 중소기업계 어려움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상우 LH사장은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 찾아 공동주택의 품질 확보·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토목·건설자재 관련 중소기업은 LH성장의 동반자로서 서로 상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앙회도 우수한 단체표준 활성화로 중소기업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