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출근길에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영등포역방향 승강장 바로 앞에서 관광버스 뒤로 시내버스와 2층 시내버스가 잇달아 추돌했다.
여의도 환승센터 사고로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승객들은 간단한 치료를 받고 다시 출근길에 올랐다.
관광버스와 2층 시내버스에는 운전자만 타고 있어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사고 뒤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교통혼잡이 일어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의도 환승센터 사고(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