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반복… 여론 '싸늘'
'논란의 아이콘' 아프리카TV BJ 철구가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각종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8일 '별풍 518개 터지자, 폭동 외치는 BJ 철구' 등의 제목으로 BJ 철구가 지난 12일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했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BJ 철구는 518개의 별풍선이 터지자 "폭동개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친다. 그는 이 발언 뒤 곧바로 사과했으나 과거 방송에서도 518개 별풍선이 터지자 "폭동이다"고 외쳤다는 한 시청자의 글이 재조명되면서 비난은 거세졌다.
BJ 철구는 이번 실언 이전에도 장애인 비하 발언,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 부인 외질혜 디스랩 등 여러 논란에 올라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이번 논란은 철구가 극우 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의미인 '폭동'이라는 표현을 매년 되풀이했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풍선이 그렇게 좋으냐(dbfk****)", "근데 저걸보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게 문제(rose****)", "김길태 코스프레 한것만봐도 이미 정상인이 아님(harr****)", "아니 518이면 518개 감사한다 그만하고 끝내지(cjwo****)"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