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이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2020년 특별자산 투자신탁(대출채권)'(이하 '펀드')을 공모합니다.
해당 펀드는 기존 금리연동 대출채권 펀드와 마찬가지로 미국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하여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만기 보유 전략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하는 대출채권의 부도만 없으면 만기 시 정해진 이자수익과 원금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힙니다.
만기 보유 전략은 펀드의 만기와 대출채권의 만기를 비교적 일치시킴으로써 대출채권의 원금 손실 없이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은 "3년 만기의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2020년 특별자산 투자신탁(대출채권)'은 자산의 대부분을 3년 만기 미국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2019년까지 지속적인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특히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연동 대출채권은 리보(LIBOR) 금리에 연동해 이자수익을 제공하며 금리 상승기에 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보(LIBOR) 금리는 미 연준 기준금리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데, 미 연준은 지난 3월 16일(한국시간) 기준금리를 0.75~1.0%로 인상한 데 이어 연내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프랭클린 미국 금리연동 2020년 특별자산 투자신탁(대출채권)'은 모집 기간 (2017년 5월 22일~6월 2일)에만 한시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모집 기간 이외에는 추가 납입이 불가능합니다.
또, 최소 모집금액 미달 시 펀드 설정은 자동 취소될 예정입니다.
해당 상품은 대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HMC 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