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모바일 앱으로 고객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화상 상담을 통해 본인을 인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리안츠생명은 1차적으로 고객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재차 방문해야 했던 대출과 해지, 중도인출, 연금, 분할·만기보험금 청구 업무에 대해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병용 알리안츠생명 고객서비스부장은 "오는 7월말부터는 사고보험금 청구나 보험 변경 등의 업무도 모바일 앱을 통해 처리 가능한 '화상 고객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화상 고객서비스가 도입되면 현재 고객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업무의 95%가 모바일 상에서 진행돼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