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파트너 박제연, "해외선물을 통한 헤지전략 필요"

입력 2017-05-18 13:41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박제연대표가 18일(목) 장중 공개방송에 앞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박제연 대표는 “트럼프 탄핵 위기 등 정치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에 시장이 우려를 보이고 있다. 금 선물은 오랜만에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를 생각하게 하고, 공포지수는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달러가 떨어지고, 유로가 오르는 상황에서 아직 유로가 본래의 가치를 찾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점에서 유로캐리트레이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오히려 달러를 사는데 쓰던 자금이 신흥국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또, 박제연대표는 국내 시장 종목 선택은 1등주 위주로 하되, 해외선물을 통한 헤지전략을 취해야 하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제연대표는 18일 와우넷 온라인 장중공개방송을 통해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해외ETF 그리고 해외선물선물까지 투자에 대한 시야를 넓힐 다양한 투자전략을 공개한다. 방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