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입력 2017-05-18 11:27


KEB하나은행이 오는 19일부터 한국프로축구 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은 만 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범위 내에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정액적립식 기준 기본금리 연1.1%에 우대금리 1.5%를 더해 최고 2.6%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 판매합니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님들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길수록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뱅킹의 ‘팬사랑 전광판’에서 좋아하는 팀을 선택해 SNS로 응원하면 연 0.5%, K리그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최대 연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국 22개 프로축구경기장에서 하나머니GO를 통해 금리우대쿠폰을 잡으면 연0.3%, 적금의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연0.2% 등 최대 연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금 가입 시 본인에 한해 K리그 정규시즌의 입장권을 3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K리그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손님들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금융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올해부터 2020시즌까지 총4년 간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