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 스마트철도 콘퍼런스(Global Smart Rail Conference, 이하 GSRC)’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특히 둘째 날에는 하이퍼루프 트랜스포테이션 테크놀로지(HTT: Hyperloop Transportation Technologies)의 CEO 더크 알본(Dirk Ahlborn)이 참여해 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맞아 스마트 철도기술을 논의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5개 철도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스마트 철도기술을 선도하는 해외 석학· 엔지니어· 최고경영자 등이 연설자로 참여하며,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 장관급 인사가 자국의 메가 철도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행사가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및 주요 발주처 인사와 폭넓은 수출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국내 철도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철도 기술력을 해외에 적극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일반인은 콘퍼런스 사무국(02-6245-6339)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martrailconference.org)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