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함 가득 동문건설 등 최적 입지에 그린 프리미엄 '쏠쏠'

입력 2017-05-17 17:50
아파트 선택에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가질 수 있는 공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휴식, 여가, 문화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주거에 있어 산과 공원 등이 위치한 인근 단지들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환금성도 뛰어나고, 공원 프리미엄으로까지 이어져 투자가치도 높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중 몇몇 아파트를 살펴보면, 단지를 따라 조성되는 숲길, 호수길 등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추거나, 아파트를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한 친환경적인 아파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특히 수도권 내 지역의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생활 공간에서만큼은 도심 속 갑갑한 생활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어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내 공원이 있는 아파트들은 모든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중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게 나타난다"며 "수요자들의 웰빙 바람이 거세지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이러한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에 까지 영향을 미치곤 한다"고 전했다.

몇몇 발빠른 건설사들은 공원형 아파트를 선보여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단지로는 동문건설이 평택 신촌지구에서 분양 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다. 이 아파트는 90% 이상의 계약을 완료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구 내에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특이한 점은 이색 테마 공원들을 선보인 다는 것. 오픈북 가든 조성, 키즈 물놀이터, 키즈 숲놀이터까지 다양한 조경 환경을 선보여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서 분양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계약 일주일만에 92%를 돌파하고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광교신도시 내 핵심입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규분양도 눈여겨볼만 하다. 라온건설이 오는 5월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접목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변에 석성산과 저수지,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 개별마당 옥상테라스를 도입해 주거가치를 높였고, 각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도심 속의 자연환경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남서울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남쪽에 탄천지류인 쇳골천이 흐르고 북쪽에 안산(근린공원 조성)이 감싸있는 풍수리지상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에 전세대 남향위주 설계로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