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중기·소상공인 자녀 100명에 장학금 3억2천만원 전달

입력 2017-05-17 17:32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3억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늘(17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2017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366명의 학생들에게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오늘 열린 행사에서 고등학생 40명은 200만원씩, 대학생 60명은 400만원씩을 각각 받았습니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들이 중소기업의 꿈나무"라며 "중소 기업 자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