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이석진 마담뚜 소문에 "화딱지 난" 김희철..팬들도 뿔났다 "그 분(초아) 팬들도 욕 하더라"

입력 2017-05-17 15:49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AOA 초아의 열애설과 관련해 '마담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17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낮을 뜨겁게 달군 마담뚜 김희철입니다. 참 기분 나쁜 말이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희철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그동안의 열애설 중심엔 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나진의 이석진 군과 굉장히 친한 사이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초아양과는 친분이 아예 없습니다. 그냥 방송국에서 보면 인사하고 거기서 땡입니다."라며 두 사람의 현재 일부 온라인 상에서 불거지고 있는 '마담뚜' 설을 강력 부인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도 속상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해명글을 접한 그의 팬들은 "힘내세요. 저라도 빡쳤을 듯(dahy***)", "그 분(초아) 팬분들도 김희철 씨 욕 많이 했어요. 그것도 마음 아파요(joiy***)", "해명을 시원하게 하니까 속이 뚫리네요(godq***)", "원래 하나에 꽂히면 진실은 안 보이는 법이죠(elf_***)" 등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김희철이 속한 모임에서 이어졌다는 소문이 온라인상에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