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證, 로보글로벌과 금융상품 공동마케팅 협약

입력 2017-05-17 14:13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세계 최초의 글로벌 로봇산업 벤치마크 지수 개발 및 리서치 전문 회사인 로보 글로벌(ROBO Global)과 금융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보 글로벌은 로봇 산업 전문가들과 금융 전문가들이 ‘로보틱스와 자동화’ 테마 전문 지수(Index)를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전 세계 15개국, 13개 섹터에서 글로벌 로보틱스와 자동화 산업과 관련한 1,000여개 기업에 대한 독자적인 분석을 거쳐 글로벌 로봇산업의 유망 종목들을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로보 글로벌의 인덱스 상품은 관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40%에 달하고, S&P, MSCI 지수, 유사 로봇관련 지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서 급성장 중인 로봇 및 자동화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관련 정보를 습득하거나 투자 기회를 얻는데 제약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로보 글로벌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향후 성장여력이 풍부한 글로벌 로봇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보 글로벌의 리차드 라이트바운드(Richard Lightbound) 사장은 “한국에서 특화된 경쟁력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로봇산업 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글로벌 로봇기업 뿐 아니라 한국의 유망 로봇기업 발굴과 관련 금융상품 개발도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로보 글로벌의 로보틱스와 자동화 산업 전문주가지수인 “ROBO Global Robotics and Automation Index” 는 2014년 6월에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대만, 일본에서 ETF상품과 펀드상품을 구성하는 주요 벤치마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직접적인 산업분야라는 점과 그 동안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