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사미자 "윤유선, 내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 싶어서.."

입력 2017-05-17 02:04


'1대100'에 출연한 배우 사미자가 윤유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은 세종대왕 탄신 기념 특집으로 꾸며져 '우리말 겨루기' 연예인 최초 우승자인 배우 사미자가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윤유선을 실제로 며느리 삼고 싶었다. 아역 때부터 봤다. 참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스무살이 됐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유선을 보면서 '내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 싶어서 '우리 아들이랑 만나보지 않겠냐'고 했었다. 근데 아들이 유학 갔다가 돌아오자마자 다른 여자를 만나서 말을 더 못 했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