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 누리꾼들 "역대급 장녹수...눈물이 찡하네요"

입력 2017-05-17 01:56


'역적' 이하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과 장녹수(이하늬 분)가 파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녹수 역할을 맡은 이하늬는 극 중 "나 역시 임금의 여자답게 죽겠다"며 연산을 향해 마지막 절을 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능상을 두려워 해 조정에 피바람을 몰고 왔던 연산은 결국 평성군(최대철 분)의 반정을 겪고 폐위되고 귀향을 떠나던 녹수는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 백성들이 던진 돌은 그대로 녹수의 무덤이 됐고 연산은 통곡했다.

한편 '역적' 이하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17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에 "wit_**** 이하늬 예쁜줄 알았지만 이렇게 연기 잘하는지 몰랐다 역대급 장녹수 인정" "beau**** 이하늬씨가 연기한 장녹수 김지석씨가 연기한 연산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hots**** 이하늬 연기신" "alzk**** 장녹수 노래 부르는 장면 한편으로 눈물이 찡하네요" "won9**** 연기 대박이었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