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당시 그를 수행한 최영재 경호원이 남다른 외모로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인터넷 라이브방송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해 최영재 경호원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현직 경찰은 아니다"라며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따라다니면서 문 후보를 경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영재 경호원은 카메라에 포착된 출중한 외모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얼굴 패권주의'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더불어 새정부의 'F4'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 들어 유명인사가 된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기동민 의원은 "이런 분이 다섯 명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스스로 돈을 내 숙소를 잡고 밥도 자비로 사 드셨다"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