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트와이스 정연, 언니의 '착한손'…"쯔위 치마속 지켜줄거에요"

입력 2017-05-15 17:15
수정 2017-05-15 17:24


'시그널'로 돌아온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남다른 임기응변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념 기념 이색마라톤 블루런' 행사가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이날 행사에서 축하공연을 갖고 새 싱글 '시그널'의 안무 시범을 보였다.

이 와중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시그널'의 안무를 선보였고, 이때 쯔위가 대신 마이크를 잡아주던 중 강한 바람에 치마가 휘날린 것. 이에 옆에 있던 정연이 재빨리 쯔위의 치마를 잡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트와이스 정연은 '시그널' 안무 시범이 진행되는 내내 쯔위의 치마를 잡아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더불어 무대 아래에서 셔터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오자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 '시그널'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표된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