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중국과 관계 개선 신호탄 될까?

입력 2017-05-15 10:07
[출발 증시 830]





[이슈캘린더]

출연 : 이종엽 유안타 증권 골드센터 영업부 PB

*이슈 캘린더

- 5월 15일, 中 4월 산업생산

→ 中 4월 고정 자산 투자

→ 中 4월 소매판매

- 5월 16일, 유로존 1분기 GDP 전망치

→ 유로존 5월 ZEW 경기 전망 지수

- 5월 17일, 유로존 4월 소비자 물가 지수

- 5월 29일, 유로존 드라기 총재 연설

5월 14일~15일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

전일부터 시작된 '일대일로' 정상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은 화평과 개방의 길을 강조했다.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은 지난 주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로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대일로' 포럼의 상징적인 의미를 찾아본다면 그동안 침체기였던 한-중 관계의 전환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의 주도로 설립된 AIIB의 회원국은 현재 77개국이며 원화로 약 115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모여있다. 이러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아시아 지역에 인프라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로 진행된 건수는 총 4건으로 5억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일대일로' 포럼 이후 인프라투자가 본격화된다면 재정적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철강, 기계 업종에 수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종목 : 하나투어(039130)

- 국민 휴식권 보장 → 여행 수요 확대 기대

- 문재인 정부, 임시 공휴일 확대 전망

-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여행 확대 예상

- 패키지여행, 제2의 성장기 마련

- 경쟁업체와 주가 괴리 확대

- 中과 관계 완화 국면 → 면세사업 우려 축소

김태일

ti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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