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작년 기준 전체 가구 수의 27.2%에 달했으며 매년 그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1?2인 가구 증가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두는 '미니멀 라이프'가 뜨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물질적 가치보다 체험과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행복이라는 가치감을 느낄 수 있는 물건과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구매 가치관이 변화함에 따라 창업시장도 이러한 가치관 변화와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유행성에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미니멀 라이프'에 맞는 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이 성공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화카페 창업인 콩툰의 경우 만화책과 휴식공간이라는 두 가지 개념이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공간적 낭비를 막고, 가치만족을 주면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디저트창업은 미니멀 라이프에 적합하게 간편하면서 적은 시간과 돈으로 높은 가치만족을 얻을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되면서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주목되고 있다. 특히 디저트39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외 유명 디저트 39가지'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나라의 특색 있는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아이템의 경험으로 인해 높은 가치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경제 불황에도 꾸준히 소비되고 있는 디저트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와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디저트39는 따로 제과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높은 퀄리티와 맛을 유지하는 프리미엄 디저트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더욱이 수천 개의 아이템을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최고점수를 받은 제품들만이 그 계절과 트렌드에 맞추어 출시되고 있어, 사계절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하고 모방업체들이 생기지 않아 디저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욱이 미니멀 라이프에 맞게 간편하면서 빠른 구입이 가능하도록 완제품을 각 매장에 배송하여 단순 포장만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해 빠른 회전율로 많은 손님이 몰려도 모두 수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에도 극소형 매장에서 일일 고매출을 이끌어내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낮은 노동력과 간편한 운영방식은 디저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창업자도 손쉽게 시작이 가능해 최단기간, 최대가맹이라는 신화적인 기록을 써내려 가기도 했다.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는 "1인 가구 증가로 미니멀 라이프 고객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규모창업인 만큼 그 안에서 낮은 비용을 유지를 하는 것도 프랜차이즈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일반 디저트카페의 경우 매장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가격 로스가 나면 창업자가 책임을 지는 반면, 디저트39는 본사에서 책임을 지기 때문에 손해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투자대비 높은 가성비로 운영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이처럼 미니멀 라이프가 창업시장에서 성공창업의 황금열쇠로 주목받으면서 이제는 가격전략이 아닌 프리미엄 전략과 1인 가구를 공략한 프랜차이즈 창업이 창업시장에서의 강력한 경쟁력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