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개선하는 데 힘쓴 발주자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됐습니다.
공모대상은 준공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기반시설 등 공공건축 사업으로, 해당 건축물 등을 발주한 기관·부서·담당자가 응모서류를 내면 됩니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과 공문으로 할 수 있으며, 7~8월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을 선발하며, 상을 받으면 앞으로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에 응모했을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발주자의 땀과 수고를 다루고 있는 공모전인 만큼,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힘쓴 일선 공공건축 담당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공공건축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