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 사표 수리‥文 "고민했지만, 김 총장 뜻 존중"

입력 2017-05-12 16:48
수정 2017-05-12 16:53


문재인 대통령이 김수남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오늘 오후 김수남 검찰총장의 사표를 15일자로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께서 임기제 검찰총장인 김 총장의 사의 표명을 놓고 고민을 했다"며 "그러나 사상 유례없는 탄핵과 조기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김 총 장의 사의 표명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