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의 소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틈새면적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내달 분양하는 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의 전용 74㎡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틈새면적이란 국민주택형으로 정형화된 소형 59㎡, 중형 84㎡, 대형 114㎡을 제외한 나머지 면적을 말한다. 특히 전용 70㎡ 사이의 면적들은 소형보다는 사용면적이 넓고 중형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을 덜 수 있어 선호되고 있다.
틈새면적 아파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효율적인 특화설계로 중형 못지않은 쾌적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팬트리, 드레스룸, 다락방 등 서비스 면적까지 포함된 아파트들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가성비 좋은 면적대로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따라서 건설사들 역시 중소형 상품을 확대하고, 다운사이징을 내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공급에 힘쓰고 있다.
실제 청약 시장에서도 틈새 아파트의 선전이 눈에 띈다. 지난해 평균 306.6대 1의 경쟁률로 수도권 최고 기록을 세운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뷰'는 각 타입 중 전용면적 78.5㎡가 4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부산에서 분양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역시 전용면적 72㎡가 10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틈새면적의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가성비를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틈새 면적을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들어나고 있다"며 "공간 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가격 부담 역시 중대형보다 적은 만큼 찾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틈새면적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아파트가 포항 두호에서 신규 분양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2, 10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포항 두호주공1차 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전용 74㎡의 틈새면적이 포함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우수한 상품력 뿐만 아니라 메머드급 단지 규모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단지는 포항에서 처음 선보이는 SK건설과 대우건설의 컨소시엄 아파트로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포항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 북부권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두호동은 포항의 전통적인 명문학군으로 단지 바로 앞에 두호남부초가 있으며,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의 도로 환경을 갖췄으며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KTX포항역을 통한 전국 광역 교통망이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의 명문인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 인근은 포항을 대표하는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항제철(포스코)와 접근성이 용이하며 영인신항만 건설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배후주거지역으로서 미래가치 높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부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마련되며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