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파트너 장태웅 "업종대표주 중심의 투자 전략"

입력 2017-05-12 11:16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장태웅 대표가 12일(금)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독일,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 멕시코, 아르헨티나,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 증시 또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국내외 증시의 공통점은 실적이 레벨업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준 대표적인 업종은 반도체, 은행, 철강, 화학"이라며 "개별기업의 혁신이나 일시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실적 상향이라면 주가도 일시적이겠지만 업황 자체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서프라이즈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또한 "5월에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내수,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가질 만 하고 반도체, OLED 장비 대표주와 제약, 헬스케어 업종에서도 한미약품이나 오스템임플란트와 같은 외국인, 기관 수급이 기대되는 업종대표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성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태웅 대표는 12일 오전 9시부터 와우넷을 통해 장중 온라인 공개방송을 진행하고, 업종대표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상세히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