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상인 "몇 년 안에 못 가면 종교의 길로 가야할 것"…아내는 누구?

입력 2017-05-12 00:45


배우 이상인이 교사인 여자친구와 17일 결혼한다.

이상인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상인 씨가 오는 6월 17일 오전 11시에 서울 서초구의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 컨벤션홀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상인은 청첩장을 통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만났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의 직업은 교사로 알려졌다.

몇년 안에 결혼을 하지 못하면 성직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이상인을 향한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상인은 지난 2015년 1월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며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먼 이야기다. 요즘 기도 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인력으로 안 될 것 같다. 하늘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은 “이런 분들이 나중에 성직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고 이상인은 “몇 년 안에 못 가면 종교의 길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오 운명의 짝을 드디어 만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jjon****)" "축하해요~~늦게한 결혼인. 만큼. 더 행복하세요" "와우 형님 드디어 결혼하시네요" "축하드려요~행복하게 사시구요! 승승장구 하시길요(hani****)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