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케찹, 2016년 전세계 소매점 판매액 기준 세계 판매 1위… "10년 연속 달성"

입력 2017-05-11 16:25


전세계 식음료기업 5위에 해당하는 크래프트하인즈사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하인즈 케찹이 2016년 전세계 소매점 판매액 기준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하인즈 케찹은 맛뿐만 아니라 품질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10년 연속 전세계 판매 1위 달성은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의 브랜드 전쟁에서 매우 의미가 큰 달성 기록이다. 좋은 품질의 원료를 바탕으로 보존료, 인공색소 및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토마토 본연의 맛을 느낄 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하인즈 케찹은 유전자 조작 방법이 아닌 전통적인 종묘 개량 방식을 통한 원료의 탁월함을 바탕으로 색깔, 점도, 고형분 함량 등 여러 가지 요소에서 높은 수준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케찹의 주 원재료인 토마토는 미국 농무성이 정한 품질 기준 중 최상급 기준인 U.S. Grade A를 받은 토마토 페이스트만을 사용하여 만들어 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모든 식품의 원천이 되는 토양에서 자란 원료의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창업주 HENRY JOHN HEINZ의 철학에 따라 1936년부터 토마토 종자와 관련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992년에는 '하인즈 시드'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보다 높은 품질의 토마토를 수확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크래프트하인즈사는 무료로 하인즈 전용 토마토 씨앗을 미국 캘리포니아 농부들에게 나누어주고 있으며, 가장 고품질의 토마토만을 선별하여 토마토 케찹에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고객의 사용 상황에 맞는 15종 이상의 케찹을 취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4가지 맛의 케찹을 제공하고 있다. 당사의 케찹은 이에 가장 일반적인 정통 케찹으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소스로 알려져 있다. 리듀스드 슈가 케찹은 건강을 생각해 일반 케찹 대비 당 함량을 75% 이하로 줄였으며, 유기농 토마토 케찹은 정제염을 제외한 모든 재료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건강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인기가 높으며, 해가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생 할라피뇨를 첨가해 매콤한 맛을 살려 중독성 있는 할라피뇨 케찹은 마니아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전 세계에서 매년 약 6억 5천만 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맛있고 다양한 맛의 케찹으로 그 영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지사인 크래프트하인즈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점차 다양해지고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소통하여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에게 적극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