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황성수 대표가 11일(목)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황 대표는 "5월 연휴기간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한국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최근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외국인들의 매수둔화에 하락 마감했다"고 전하고 "특히 코스피 2300선,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함에 투신/연기금/보험 등 기관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증시 조정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 연중 최고가 진입에 따른 가격부담과 기관 수급을 감안할 때, 당분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현금 확보에 나서고 있는 기관 투자자들이 조정 시 매수여력이 높아지는 만큼 지수보다는 종목별 순환매를 염두한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황 대표는 또 "왕성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해 온 종목과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유입될 만한 종목이 5~6월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황성수 대표는 11일 오전 9시부터 와우넷을 통해 장중 온라인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공개방송에서는 황 대표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 등 메이저 수급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7인의 럭키세븐 멤버들이 외인/투신/연기금/사모펀드 등 자금력 있는 1급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집 중인 종목 중에서 5~6월 유망주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