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다녀왔어요"…한달만에 방문객 150만명 돌파

입력 2017-05-11 10:27


신세계사이먼은 지난달 6일 오픈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 후 한 달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50만명으로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당시 보다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지난해 방문객 수가 850만명인 점을 고려할 때,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연간 방문객 수는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신세계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문 고객의 지역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시흥, 안산, 인천, 부천, 광명, 안양, 의왕, 오산, 수원 등 반경 30Km 내 지역 방문객이 전체의 약 70%.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반경 30Km 내 지역 방문객 비중이 약 23%인 점과 비교해 볼 때, 1차 상권으로부터의 활발한 고객 유입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적 출발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수도권 서남부 상권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힐링 리조트’, ‘지역 특화’, ‘가족 친화’ 등 세가지 전략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을 높이기 위해 가족 친화형 컨텐츠 전략을 시행했습니다. 2200평 규모의 대형 야외 놀이터,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풋살 경기장 등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가든을 별도로 조성했습니다. 그 결과 오픈 후 한 달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은 30~40대 비중이 72%일만큼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높았습니다.

또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반경 30Km 내 1,200만명이 거주하고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용이하다 보니 평일 방문객 수도 많습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휴일 대비 평일 방문객 수는 50%로 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30%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컨텐츠 개선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쇼핑, 관광, 문화 랜드마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