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전수경이 강아지와 꿀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작품 속 마스코트인 삽살개 견우와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비하인드를 공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11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귀신 쫓는 삽살개와 성수청 무당의 기묘한 만남?! 첫 만남부터 견우와 사랑에 빠진 왕방울 여사의 모습을 만나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시카고 타자기’ 촬영 대기 중인 전수경의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7회 방송된 설(임수정 분)과 방진(양진성 분)이 성수청에 견우를 데려오는 에피소드 촬영 당시로, 첫 만남에도 얌전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견우와 그런 강아지의 눈높이에 맞게 쪼그려 앉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전수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촬영에 피곤한 상태에서도 전수경은 견우를 보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는가 하면, 촬영이 끝나는 순간까지 사랑스럽게 견우를 바라보며 애견인임을 입증했다는 후문. 이렇게 전수경은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뿐만 아니라 작은 강아지 한 마리까지 다정하게 챙기는 엄마 같은 모습으로 치열한 드라마 촬영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수경 배우님 강아지 정말 예뻐하시는 듯~ 눈에서 꿀 떨어지겠어요”, “드라마에서는 귀신 쫓는다고 삽살개 싫어하던데 현실에서는 애견인이시네”~, “저번에 딸 방진이랑 귀신 분장한 것도 넘 귀여우셨는데 이번엔 강아지라니, 왕방울 여사의 케미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렇게 강아지 견우와 꿀케미를 선보인 전수경이 출연하고 있는 tvN ‘시카고 타자기’는 내일 저녁 8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