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위원회, '리니지2 레볼루션'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

입력 2017-05-11 06:47
수정 2017-05-11 06:47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이 재조정됐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0일 열린 등급분류회의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이용등급을 청소년이용불가로 재분류했습니다.

이 게임은 현금으로 산 재화를 활용, 확률형 아이템을 뽑고 즉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게임위은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게임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모사했다는 이유로 등급을 재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른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효력은 즉시 발생합니다.

넷마블은 신속하게 콘텐츠를 수정해 서비스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