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무총리 후보자 이낙연·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서훈 지명

입력 2017-05-10 15:10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명했습니다.

또, 국회 동의절차가 필요없는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을, 대통령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하루속히 국정을 안정시켜야 하고, 유능한 내각을 출범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회가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