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눈 맞춤+목 터치’ 두근두근

입력 2017-05-10 07:47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코믹하면서도 아찔하고 야릇한 초밀착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지창욱과 남지현이 함께 한 소파 위에 쓰러져 ‘딥 포옹’에 이어 첫 키스를 부르는 야릇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아찔한 스킵십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욱과 봉희가 한 소파 위에 쓰러졌다. 술집 회동 후 지욱이 잔뜩 술에 취한 봉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 온 현장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희가 지욱 위로 쓰러져 마치 그를 덮치(?)려는 듯 초밀착 된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첫 번째 사진에서 지욱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봉희를 향해 잔뜩 경계하는 눈빛으로 손으로 자신의 몸을 감싸고 철벽 방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봉희는 그런 지욱을 뚫어지게 응시하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어 둘 사이 흐르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지욱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봉희로 인해 예상치 못한 딥 포옹을 하게 돼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봉희는 그를 내려다 보며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지욱이 봉희의 목을 감싸며 한층 더 밀착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지욱과 봉희는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눈 맞춤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첫 키스 1초 전을 방불케 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본격 어른 로코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술집 회동 후 함께 지욱의 집에 가게 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벗어날 수 없는 인연에 휘말리게 된다”면서 “지욱의 집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 사람의 관계는 이로 인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오늘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