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증시 TODAY]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W프레스티지센터 차장
현재 코스피는 2,300p에 근접해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증시 전반적으로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가 2,300p까지 상승할 수 있었던 이슈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얼만큼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을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또한 국내증시에서 중요한 유동성과 심리적인 부분들이 강하게 자극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투자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4월 국내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대비 약 24% 상승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증시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국내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새 정부의 출범과 작년 하반기부터 정치적 불확실성을 크게 겪으면서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소비심리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개선될지, 기관의 수급 유입 여부가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새 정부의 전체적인 아젠다 등을 고려한 투자전략 논의가 필요하다. 5월 장미대선 효과와 새로운 정책적 이슈들이 종목과 업종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대표적인 업종은 4차 산업 관련 업종이며 IT, 은행주, 사드 피해주, 내수 소비주에 관심 가질 것을 제안한다.
*오늘의 투자 전략
- 새정부 출범, 성장업종 부각 주목
- 코스닥 · 코스피 동반상승 가능 여건
- 외국인 선호업종, 기관 순환매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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