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확인증ㆍ인증샷 보여주면 할인…제19대 대통령선거 이벤트 '풍성'

입력 2017-05-09 11:34


극장가가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에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메가박스는 대선 투표에 참여한 후 인증을 하면 일반석에 한해 6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손에 찍힌 투표 도장을 보여주거나 본인 얼굴이 나온 투표소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할인받은 티켓을 해시태그(#투표인증 #메가박스 #쇼미더보트)를 사용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관람권을 증정한다.

롯데시네마는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스위트콤보(팝콘 1개, 탄산음료 2잔)를 5천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투표 확인증을 롯데시네마 매점을 이용할 때 제시하면 된다.

이밖에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투표 확인증이나 인증샷을 보여주면 식당가 등에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에서 확인증을 발급받거나, 투표도장을 신체부위에 찍어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