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8일) 2,292.76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는 51.52포인트(2.30%) 올라 한국 증시에 새 역사를 썼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37포인트(0.19%) 오른 2,245.61로 개장해 상승폭을 계속 키우며 오후께 2,290선을 돌파해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데 이어 지난밤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성향인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