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한소아가 4년만의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공약을 했다.
한소아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정말 유명한 분들만 할 수 있다는 '공약 걸기'를 부족하지만 함께 해볼까한다"면서 "만약 이번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80%가 넘는다면 5월 결혼하시는 신랑 신부님을 위해 무료로 축가를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일은 제 앨범이 나오는 날이라 저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라며 "우리 모두 앞에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거라는 믿음과 함께 저도 작게나마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생각해봤다"고 이번 공약을 계획한 계기를 밝혔다.
한소아는 이번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겼을 경우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 받은 후 무료 축가 공약을 이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아는 지난 2013년 '나쁜장난' 앨범을 발매한지 4년만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사진=메이큐마인 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