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호천서 50~60대 추정 여성 시신 발견

입력 2017-05-07 16:47


7일 오후 1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변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미호천 변을 걷던 행인은 물가에 시신이 있는 것으로 보고 112에 신고했다.

50∼60대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사망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한 뒤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