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나르샤 남편 황태경은 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날 나르샤가 함께 출연해 응원을 보냈다.
황태경은 나르샤와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그는 "집에 데려다줬었는데 어느순간 데려다주는 것이 아니라 데이틀르 하는 느낌이었다"고 친구에서 연인의 감정을 느끼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어느날 나르샤가 아팠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라니까 안가더라. 그리고 나를 쳐다보는데 뭔가 해야할 것 같았다. 그때 첫 키스를 했다. 그리고 손깍지를 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연인 같았다. 첫 키스 후 한달이 지나고 나르샤가 '너 나랑 사귈래'라고 하더라. 나는 열심히 사귀었는데 나르샤는 그것이 아니었다보다. 그래서 그날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