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로또 응모자 12만명 돌파..사용자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 마비까지

입력 2017-05-05 15:32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투표로또’ 응모자가 12만명을 돌파했다.

국민투표로또는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로, 투표도장으로 투표 인증샷을 남겨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함께 사진을 찍어 사이트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500만원, 2등에게는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후원금이 많아질수록 당첨금과 당첨 인원은 늘어난다.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2시15분 기준 12만7500여명 이상이 응모했으며 후원금액은 이날 0시 기준 698만원이 모였다. 응모자들의 접속폭주로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