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모델 바나나, 태국판 맥심에서 섹시한 란제리룩 선보여

입력 2017-05-07 09:24


2017년 4월 태국 맥심에 신인 모델 바나나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바나나는 SNS 팔로워 26만 명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신인 모델이다. 당시 맥심 2016년 12월호에 실린 바나나의 화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마성의 바나나'라고 불릴 만큼 신비로운 매력, 서구적인 외모, 묘하게 보는 이를 끌어당기는 몽환적인 눈빛 등이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었다.

태국 맥심은 바나나를 "본명과 나이, 고향까지 모든 정보가 베일에 가려있어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유발해 온 모델이다"며 소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바나나는 "내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속옷이다. 섹시한 속옷은 나를 섹시한 여자로 만든다. 직접 내 이름을 걸고 속옷 브랜드를 언젠가 만들고 싶다"며 전했다.

그 외에도 태국 맥심은 6페이지에 걸쳐 바나나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바나나는 섹시미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시스루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태국 맥심은 "퇴폐적이면서 신비로운 그녀의 매력이 화보에 제대로 담겼다"며 "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인지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심 매거진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체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등 남미권,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서 출판되고 있는 세계적인 남성 잡지로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자랑한다.